[내돈내산 #7 - GAPYEONG]8월 가평으로 떠나는 어느 여름날의 휴가 (23.8.4-6)
우리는 8월 어느 날 춘천 빠지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날이 더웠다... 너무나도...
그래서 매년 가는 빠지를 3일만에 급하게 준비하여 떠나게 되었다.
대략 3일만에 결정 및 모든 예약 완료.......
작년보다 같거나 좋으면 대성공이라는 생각으로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4명으로 결성된 계모임이지만, 1명은 둘째 출산으로 3명의 총각들만 떠나기로....
1) 2023.8.4 첫째 날 (시작을 위한 준비)
다들 반차를 쓰고 올라와서 간단하게 한잔하기로 약속... 했지만
한 명이 표를 잘못 끊어서 결국 20시 30분에 모였다.
먼저 온 친구랑 찾은 찾은 카페
1. after work club
콜드블루 원샷 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이하게 콜드블루를 병에 파는 곳
맛은 있었다.
2. 그믐족발
솔직히 여기 가기 위해 왔다.
웨이팅 2시간 만에 입성!!!
기대되는 마음으로 시그니처 메뉴
꽈리튀김족발
에 매우면, 주먹밥까지 주문했다.
튀김족발에 튀김꽈리고추의 조합은 먹어봐야 안다...
맛나다!!!!
약간 슈바인학센과 같은 느낌이랄까.
추천한다 먹어봐라!!!
2) 2023.8.5 둘째 날 (빠지를 향해)
아침부터 날이 무지 덥다.
어제 숙취로 다들 화장실 간다고 예정보다 30분 늦게 출발 ~
천천히 가면서 휴게소도 들려주고 여행의 묘미를 만끽하며 추~울발
1. 빠지 "원수상 레져"
첫인상... 뭔가 잘못됐다...
아니나 다를까... 레저가 스릴이 없다...
뭔가 휙휙 해서 빠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잠이 왔다.
그리고 워터 슬라이드도... 관리가 되지 않아 망가져 있었다...
다음부터는 급하게 예약하지 않으리다!!!!!
그래도 비싼 돈을 내고 온만큼 뽕은 뽑아야 되지 않겠는가!!!
타고 또 타고 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역시 물놀이 후엔 뭐다???
육개장 + 만두
이날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던 거 같은데??
오후에도 질릴 정도로 놀고 숙소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비큐 시간
무한리필이라 큰 기대는 안 했지만.... 냉동이라니...
처음으로 냉동 목살을 구웠는데.... 질겨서 먹을 수가 없었다....
먹을 것도 실망을 안겨주다니....
여기서 질 수 없다....
고기 인생 33년 내 손을 거치고 맛없는 고기는 없다!!!
는 자부심으로 온갖 기술을 부려 먹을 수 있는 고기로 굽기 성공!!!
그래도 나름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고 한다.
다음에는 예약 잘하자
친구야 ^^
3) 2023.8.6 마지막날(복귀)
원래 매년 2박 3일로 떠나는 여행이었지만
이번에는 급하게 다들 일정을 맞추고 잡다 보니 1박 2일밖에 못 떠난 여행
일상으로 복귀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ㅠㅠ
돌아오는 길에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경제적 자유 얻기
를 성공하여 아쉬움 없이 즐기자는 다짐을 다시 해본다.
1. 빙수
이렇게 떠나기 아쉬우니 근처 풍경 좋은 카페에서 커피라도 한 잔 하고 가자.
날이 더워서 빙수 하나 득
이거 왜 맛있지???
은근 맛집이네
둘째 날 빼고는 맛있는 거 많이 먹은 여행이 되었다.
다음에는 은퇴하고 신나게 즐기기로 다짐을 하고 다들 일상으로 복귀
즐거웠다 친구들!!!
겨울엔 스키장 가자!!!
*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이다.
'[내돈내산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9 - GANGNEUNG]2023년 2박 3일로 떠나는 1,000일 여행 - 2일차 (4) | 2023.08.15 |
---|---|
[내돈내산 #8 - GANGNEUNG]2023년 2박 3일로 떠나는 1,000일 여행 - 1일차 (2) | 2023.08.13 |
[내돈내산 #6 - JEJU]22.06 4박 5일 깔짝 제주도민으로 살아가기(3일차, 제주맛집) (0) | 2023.08.01 |
[내돈내산 #5 - SUWON] 제 2탄 수원의 명물 플라잉수원 탑승기 (0) | 2023.07.30 |
[내돈내산 #4 - JEJU] 22.06 4박 5일 깔짝 제주도민으로 살아가기 (2일 차, 제주맛집) (1) | 2023.07.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