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3 - 세상의 모든 리뷰] 한남동 다이닝바 - 알아차림 한남
한남동에서 데이트하기 위해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한남동 알아차림을 예약하고 방문했다!
여기는 사운즈한남 상가에 있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게 되면 5,000원의 발렛비가 있다
하지만 2시간 무료이용이기 때문에
한남동 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인 거 같다
사운즈한남 상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1층까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다가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 커피 앞에 위치해 있는 알아차림!
뭔가 입구부터 있어 보인다?!
들어오자마자 한쪽에는 오픈주방으로
셰프들이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는 룸과 홀로 이뤄져 있는데
조명과 테이블과 의자의 톤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져있고
각 테이블마다 핸드크림이 구비되어 있는 센스 👍
우리는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서 홀로 예약했다.
[감자수프]
원래 콩국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급 추워져서 감자수프로 변경됐다고 함
깊은 감자맛과 안에 새우살이 잘게 썰려있었고
나무수저로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나무수저가 너무 작아서 감질나게 먹었다
[문어강정과 완두콩부각]
문어강정은 문어를 썰어서 견과류를 이용해서
강정처럼 만들었고, 겉은 고추장소스가 발라져 있고
완두콩 부각은 라이스페이퍼 위에 다진 완두콩과 불고기를 올려줬다
처음에 너무 작은 크기라서 맛을 느끼기가 힘들었지만
여운이 남는 맛이었다
[차돌막국수]
이것도 처음에 받자마자 양이 작아 보였지만
나름 먹으니 양이 적당하다
들기름육수에 김부각, 차돌박이 고명과 메밀면으로
요리를 했다
놀러 갈 때마다 막국수 집이 있으면 먹어보는데
그런 맛집들보다 훨씬 진하고 약간 더 고급진?
그릇에 있는 들기름까지 남김없이 비벼서 고기랑
잘게 썬 파, 김부각까지 곁들어서 먹어주니
한 그릇 양이 적게 느껴질 정도로 맛나네?!
[제철생선구이]
제철생선은 현 시즌(10월)에는 농어였고
고추장소스랑 양지소스를 합쳐서 만들어진 육수에 얇게 썬 애호박과 무가 나왔다
(사실 무는 내 스타일 아님)
먹기 전에는 비주얼이 생선찜 느낌이었는데
입에 넣으니 껍질이 정말 알맞게 구워졌다.
[한우양지온반]
마지막엔 따뜻한 국물 요리가 나왔다.
"맑은 육수 + 한우 양지고기 + 밥 = 꿀조합 "이다
국물이 깔끔했고 밥이 찰져서 말아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반찬은 멸치볶음, 김치, 젓갈이 나오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리필가능한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 물어볼걸...
[디저트]
후식으로는 귤, 샤인머스캣, 대추랑 곶감으로 채워진
후식이 나왔다.
이것도 양이 좀 적지만..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건지
그렇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누구 대접하는 자리로
딱일 것 같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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