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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7 - TONGYEONG] 통영에서 출발하는 소매물도 여행기

Lucky가이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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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 어느 여름날
오랜만에 아버지랑 같이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는 통영 + 소매물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가야 도착한다
 

날 좋은 소매물도 풍경

 사진으로는 날이 화창해서 좋아 보이지만....
한여름이라 땡볕이다

앞으로는 섬 투어는 땡볕을 피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섬투어를 하는 것 같았다
물론 섬투어보단 섬에 와서 등산? 느낌적으로다가
동호회에서 많이 오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더워도 소매물도 등산로 입구에선 한 컷
찰 칵!!!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 본다
 

확실히 여름이고 섬이라
주변이 그냥 그림이다 캬~~~

대체로 나무 그늘이 있어서
땀은 났지만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곳이 문제였다....
끝없는 계단에 완전 땡볕....
 
죽는 줄 알았다
진심

덥지만 짜증 나지만 무조건 가야 하는 풍경이다
완전 그림에서나 볼법한 곳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약간 작은 제주도 같은 느낌?
 
딱 쉬는 시간까지 해서 2시간 30분이면
적당한 섬투어 시간인 것 같다
 
가을에 가면 시원하고 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곳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저녁식사는 소고기

 

장문 1969 정육식

내가 가본 정육식당 중 제일 깨끗하고
고급진 식당이었다
 
폐교인 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었다
그래서 콘셉이 특이하다

고기도 퀄리티 좋고 맛있었다
 
통영 놀러 가면 꼭 가보길 바란다

** 내돈내산에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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