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8 - 세상의 모든 리뷰] 문래의 맛집 '몽밀' / 새로 찾은 카페 '모키 문래'
오랜만에 평화로운 아침에 눈을 뜨고 먹을 것을 찾는 우리
브런치를 고른 뒤 분주히 씻고 준비 완료!
그리고 당당히 브런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브런치 집이 11:30분부터 영업을....
미안 시간을 확인 못했다.....;;;;
주변 다른 브런치 집을 폭풍 검색... 했지만
역시나 지금 시간에 문연곳은 없었다
그러다 어짜피 점심시간까지 기다리는 거
오랜만에 가자!
그래서 문래동을 향해 슬금슬금 걸어갔다
여친의 최애 식당
몽밀을 가기 위해서 근처 카페에서 아아 한잔을 하며
오랜만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1. 몽밀
예전에 갔을 땐 언제나 웨이팅이 길었다
한번은 너무 늦게 가서 아예 못들어간 적도....
그래서 11:00부터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11:2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카페에서 혼자 나와 10:45부터 가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안 오네....
원래라면 지금 쯤 한둘씩 와서
내 뒤로 줄서야 하는거 아냐?
하지만 11시 대기자 명단 작성할 때까지 아무도 없...
참고로 11시 될 때까지 대기자 명단을 작성해주지 않는다
나쁘다, 힘들게 기달렸다.... 쳇
혼자 외롭게 기다리고 있으면 써줄 만하려만...
어쨌든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다시 카페에 가서 대기했다
시간 맞춰서 갔는데 벌써 들어간 팀이 2팀?
여기도 한물갔나?
메뉴가 몇 없긴하다
같은 걸로 모밀이랑 덮밥으로 퉁친 느낌?
문래동이 가깝지 않으면 굳이 안온다
성게알 덮밥
단새우장 냉메밀
청양고추튀김 - 이거 꽤나 맵다
솔직히 맛있긴 하다
하지만... 웨이팅? 글쎄....
집에 가서 생각나는 맛은 아니다(내 기준)
다른 곳 가서도 충분히 맛 볼 수 있는 일식의 맛이다
여자 친구는 좋아하니 가끔 생각나고 시간날때 온다
시간 내서 올 정도는 아니다
아점을 먹고 한잔 때리면서 노트북을 할 카페를 찾다가
지나가면서 보던 곳이 생각나서 향했다
2. 카페 '모키 문래'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카페
우리는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서칭, 책 읽기 등을
즐기려고 했다
그래서 문래를 약간 벗어나 넓은 책상이 있는
카페를 갈 생각이었다
그러다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본 넓은 테이블의
카페가 생각나서 가게 되었다
근데 의자가 불편... 벌써 보기만 해도 불편....;;;
보다시피 가운데 큰 테이블이 있다
하지만 의자가 불편해서 오랜 작업을 하기엔
부적합한 자리인 거 같다
책 읽거나 자신이 디지털 노마드라 작업이 필요하다
'비추다'
하지만 긴 테이블에 콘센트는 존재한다
그것도 깊숙이 존재한다
불편하다.... 허리를 많이 숙이고 들어가서 꽂아야 한다
다시는 안 갈 것 같다
다른 좋은 카페 있으면 댓글로 추천 좀 !!
*내돈내산 솔직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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